베트남 뉴스. 2023년 4월 19일 수요일

1. 동아일보. 베트남 하노이, 공공장소 마스크 재의무화. 확진자 7배 급증
19일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전날 승객, 운전사 및 기타 직원을 포함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노이는 지난 10~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493건이 보고됐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7배나 증가한 것입니다.

2. 인사이드비나. 베트남, 모든 개인정보 거래 금지. 7월부터 시행
정부는 오는 7월1일부터 개인정보는 데이터의 처리 목적과 일치하는 기간동안 보호되고 기밀로 유지되며 저장되어야 합니다. 또한 데이터 주체는 자신과 관련된 정보처리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며, 개인정보 보호규정을 위반하는 조직 및 개인은 징계, 행정제재 또는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THE GURU. 삼성전자, 베트남 글로벌 최저한세 부작용 우려 "기업에 재정적 부담"
최저한세는 소득 발생 관할 지역을 막론하고 다국적 기업에 15%의 최소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입니다. 다국적 기업의 자회사가 특정 국가에서 이보다 낮은 실효세율을 부담할 시 모회사 소재지국을 비롯해 다른 국가들이 추가로 세금을 물릴 수 있습니다. 최저한세가 도입되면 삼성은 세 절감 효과를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가뜩이나 경기 침체로 실적이 좋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최저한세까지 시행되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업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4. 뉴스핌. '빨간불' 켜진 베트남 경제. 부가가치세 인하 등 활성화 대책 총력
베트남 정부는 올 연말까지 부가가치세(VAT)를 10%에서 8%로 2%p 낮추기로 했습니다. 현재 10%의 VAT 세율이 적용되는 모든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이같이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베트남 재무부는 기업에 법인세 등의 납부기한을 연장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1~2분기 법인세를 납부일로부터 3개월 유예하고, 토지임대료를 50% 감면하는 등 기업이 체감하는 세금부담을 덜어준다는 구상입니다. 베트남 중앙은행(SBV)도 올 들어 두 차례나 금리를 내려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5. 한국경제TV. [베트남증시 마감] VN지수 1.21p(0.11%) 상승 1,055.02 '은행주 약세에도 부동산주 장 상승 견인'
현지시간 18일 베트남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21포인트(0.11%) 상승한 1055.02를 기록했습니. 200개 종목이 상승, 127개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VN30지수는 0.47포인트(0.04%) 떨어진 1064.55로 마감했습니다. 14개 종목이 올랐고, 13개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HNX지수는 1.62포인트(0.78%) 오른 208.25포인트를 기록했고 91개 종목 상승, 61개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이날 거래대금은 전거래일에 비해 18.95% 늘어 9조5800억동(한화 약 5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400억동 순매수로 이날 장을 모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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