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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야기

베트남을 사랑한 일본 청년, 케이이치의 여정

by 달콤할배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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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청년 케이이치의 특별한 베트남 사랑

 

일본인 케이이치는 2018년 3월, 25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베트남을 여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그의 남다른 베트남 사랑이 시작되었죠. 이후 30번이나 베트남을 방문하며, 그는 베트남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들어 일본에 돌아온지 얼마되지도 않아 다시 베트남행 티켓을 예매하는 등 베트남에 그렇게 푹 빠져 있었다고 했습니다. 

 


케이이치가 처음 베트남에 도착했을 때, 그의 첫인상은 친절하고 다정한 베트남 친구에게 받은 따뜻한 환대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케이이치는 베트남에서 첫날 맛보게 된 반미에 반해버렸어요. 그 특별한 맛과 향에 빠져, 베트남에서 다양한 반미 맛도 경험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어느 날은 6~7 개를 먹기도 했고 어느날은 하노이 맥주를 6캔 이상 마시기도 했고, 어느 날은 3~4 그릇의 베트남 죽을 먹기도 했지만 싫증이 전혀 나지 않았어요." 라며 베트남에 대한 찐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케이이치는 음식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문화와 생활에도 완전히 매료되었어요. 작은 오토바이로 출퇴근하는 모습, 작은 오토바이에 물건을 적재하는 풍경, 그리고 베트남인들의 낮잠 습관 등에 대해 무척 놀라웠다고 했는데요, 또한 베트남에만 있는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와 집안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문화가 있는데 이 문화에 감탄했다면서, 처음 이런 문화에 대해  당황도했다고 합니다. "베트남에는 이런 문화 속에 가족의 딸을 소개해 주면 어린 딸들은 정말 부끄러워하죠." 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케이이치가 조금 안타까와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서투른 베트남어 실력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베트남어로 소통하고 노래 가사를 쓰고 싶었지만 언어적인 제약 때문에 답답하다고 했습니다. 결국 그는 2023년 9월에는 베트남어를 배우기 위해 호치민시에 정착하기로 결심까지하게 됩니다.

케이이치는 이러한 여정을 블로그와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며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는 "베트남 꾼(VietNam Kun)"이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닉네임은 일본어에서 "아들"을 뜻하지만, 케이이치는 이를 통해 자신이 베트남을 사랑하는 남자로 기억되길 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케이이치는 최근에는 베트남의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그간의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는 베트남과 일본 간의 문화 교류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수많은 팔로워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해요.

특히, 그는 베트남에서의 특별한 새해 음식과 행사에 참여하며 이를 블로그와 미디어를 통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케이이치는 베트남에서의 이 즐거운 순간들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인 케이이치가 전하는 따뜻한 베트남 사랑이 우리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출처 :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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