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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야기

베트남 뉴스. 2022년 11월 7일 월요일

by 달콤할배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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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EHsx_jL3YA

1.한국경제. 베트남, '부패와의 전쟁' 성공할까. 10년간 3만3천명 기소
베트남이 공직사회의 부패 척결을 위해 고강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우선 지난 10년간 베트남 당국은 부패, 권한남용, 횡령 등 3대 경제범죄 사례 1만6천699건을 적발해 관련자 3만3천여명을 기소했습니다.


징계 처분을 받은 고위급 당원은 170명으로 이중 33명이 전·현직 당 중앙집행위원이며, 장성급 인사는 50명에 달했습니다. 아울러 단체나 개인을 대상으로 회수한 토지는 7만6천여 헥타르(ha)에 현금은 975조동(55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이 부패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갈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제투명성기구(TI)가 올해 초에 발표한 지난해 부패인식지수(CPI)에서 베트남은 87위에 머물렀습니다.

2.이코노미스트. 뻗어가는 중국 '일대일로'...하노이 경전철, 중국·베트남 협력 산물
중국 장비와 기술, 표준을 이용한 하노이 경전철 2호선 프로젝트는 중국 중철(中鐵)6국이 수주해 지난해 11월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은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베트남이 산과 물이 이어져 있다는 '산수상련'(山水相連), 입술과 이가 서로 의지한다는 '순치상의'(唇齒相依)의 좋은 이웃, 좋은 친구이자 뜻과 길이 같고 운명을 같이 하는 좋은 동지이자 좋은 동반자로 인류 평화와 발전 사업에 힘쓰는 운명공동체라고 말했습니다.


방문 기간 양국은 '중-베트남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 강화 및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여 양국의 발전 전략 연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베트남 양랑일권 전략 연결 협력 계획안 체결을 가속화하기로 했으며 양국 관계의 진일보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주었습니다.

3.인사이드비나. 베트남 부동산시장, 내년에도 침체 전망…시장에 유동성 부족
3일 부동산컨설팅업체 DKRA베트남에 따르면, 3분기 아파트 분양시장은 부동산개발업체들이 미분양 물량 판매를 위해 경쟁적으로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는데도 수요가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밧동산닷컴에 따르면 올해 호치민시, 하노이, 다낭시, 껀터시의 부동산 매물 검색량은 전년대비 최대 19% 감소했습니다. 응웬 꾸옥 안 밧동산닷컴 부사장은 “부동산업종에 대한 회사채 발행 규제강화로 시장에 자금이 부족하면서 부동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밝혔습니다.


레 호앙 쩌우 호치민시부동산협회 회장은 “현재 부동산시장의 위기는 10여년전 금융위기 당시보다 심각한 수준”이라며 “복잡한 허가절차, 은행들의 신용한도(대출한도) 소진, 자금조달 창구 제한 등 여러 이유로 부동산대기업들도 고전하고 있다”고 현재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쩌우 회장은 부동산시장의 자금부족 현상이 내년에도 계속돼 침체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4.인사이드비나. 베트남 금값, 3개월전 수준까지 상승. 온스당 2268.3달러
베트남 금값이 최근 국제 금시세 상승세에 따라 오르며 3개월전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베트남 3대 귀금속업체 사이공쥬얼리(SJC)의 지난 5일 금 고시판매가는 전날보다 40만동(16.1달러) 오른 테일당(tael, 37.5g, 1.2온스) 6770만동(2722달러)으로 3개월전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온스로 환산하면 2268.3달러로, 이날 52달러 오른 국제 금값 1682달러와 비교하면 586달러 더 비쌉니다.

 

최근 국제 금가격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다른 한편으론 실업률이 다소 늘어나는 등 기업들의 고용둔화 조짐도 나타난 고용보고서가 나온후 연준(Fed)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맞춰 베트남 금 가격도 스멀스멀 오르며 이달초 이후 테일당 70만동(28.1달러) 가량 상승했습니다.

5.아주경제. [베트남증시 마감] 부동산·금융주 주도로 VN지수 2%↓... 4일째 하락
7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4일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96포인트(2.20%) 내린 975.19p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내 상장 주식 중 73개 종목은 올랐고 247개 종목은 하락했습니다. 특히 하락한 247개 종목 중 138개 종목이 하한가까지 떨어지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호찌민거래소에서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 보자면 전체 25개 업종 중 식·음료(0.89%)를 제외한 나머지 24개 업종은 모두 하락했고, 이 중 △기타금융활동(-7.74%) △증권(-6.78%) △소매(-6.04%) △건설자재(-5.83%) 등이 5% 이상 크게 내렸습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6포인트(2.93%) 하락한 198.56p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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