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스. 2022년 9월 13일 화요일.

https://youtu.be/vpXRLZZ7bLM

추석 연휴는 잘 보냈셨어요? 9월 13일 화요일 베트남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1.아시아타임즈. 베트남, 신축 아파트 가격 오르자 구축 수요↑… "그래도 비싸"
VN익스프레스는 완공 1~3년이 지난 아파트는 물론이고, 10년차 구축 아파트 모두 가격이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베트남 부동산업체 최고경영자(CEO)인 응웬 띠 딴 흐엉은 “신축 아파트를 30~40억 동(약 1억7550만~2억3400만원)에 구입하는 것은 더 이상 쉽지 않을 것”이라며 “신축 가격이 오르면 사람들은 구축 아파트 시장으로 몰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격이 오른 이유는 공급 부족, 건설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법적 문제로 인한 주택 사업 지연 등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글로벌비즈. 베트남, 3분기 GDP 성장률 7% 전망…외부 충격·도전 가능성 경고
베트남 당국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의 성장률이 7% 넘을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외부 충격과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제조업 중심의 GDP는 1분기의 5.05%에서 2분기의 7.72%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고, 베트남은 올해의 공식 경제 성장 목표치를 6~6.5%로 설정했습니다.

 

그러나 베트남 당국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거시 경제는 안정적이지만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의 영향을 쉽게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베트남 정부의 인플레이션율 목표치는 4% 이하로 알려졌습다.


3.와이뉴스. 한국무역협회, EVFTA 효과로 베트남의 대 EU 수출 증가
유럽연합-베트남협정(EVFTA)가 지난 2020년 8월에 발효되면서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대 EU 수출은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베트남-유럽연합 전년도 교역액은 전년대비 14.5% 증가한 57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올해 베트남의 대EU 수출이 전녀에 이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신발, 전자부품 부문의 수출이 전년대비 10%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EVFTA에 따라 유럽연합은 베트남의 대EU 수출액의 70.3%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의 수입관세를 철패했습니다.

4.코참데일리."주식 인기 시들" 베트남 증권 계좌 개설 건수 감소
​베트남 개인 투자자들의 증권 계좌 개설 건수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베트남 증권예탁결제원(Vietnam Securities Depository)에 따르면 지난달 새롭게 등록된 증권 계좌는 15만 2398개로 지난해 10월 이후 월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월 개설된 증권 계좌는 47만6332개로 최고치를 찍은 후 매달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1~8월 220만 개의 증권 계좌가 개설됐으며 2021년 대비 43% 증가한 규모입니다.

한편 현재 베트남에는 약 650만 개의 증권 계좌가 개설돼 있으며 전체 인구의 6.5% 수준입니다.


5.아주경제. [베트남증시 마감] 관망세 진입하나…VN지수 사흘 만에 반락
13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1.22포인트(0.10%) 하락한 1248.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호치민거래소 내 상장 주식 중 182개 종목은 올랐고 254개 종목은 하락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광산업(2.67%) △해산물가공(1.31%) △농림어업(1.09%) 등을 비롯한 10개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나머지 15개 업종은 모두 약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설비기계제조(1.13%) △고무제품(0.80%) 등이 크게 내렸습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1.49포인트(0.53%) 내린 281.59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상 베트남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