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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야기

베트남 생활 배우고 때맞춰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by 달콤할배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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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머이 박제방??? 머지??

에머이이는 나이 어린 동생을 통칭으로 해서 그냥 베트남에서 한국 사람들이 가게나 식당가면 무조건 사용하는 단어 '에머이~~' 한국말로 치면 여기, 이모, 언니 머 이런 뉘앙스인데...

대충 눈치를 보니 그닥 좋은 내용은 아닌 것 같은데...
대충 한국 남자랑 인맥을 만들어 놓고 쪽쪽 빨아먹는 그녀들의 방인가??? 대충 읽어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한데요....

'애머이 박제방' 관련 한국 분들의 톡을 보니 
-먹튀요
-왜 한국인 남친만 사귀면 부모님이 아파오는가 그것이 알고싶다
-왜 집에 불이 나는지,,, 
-친구랑 같이 사는데 친구가 열쇠를 잃어버리고..
 *열쇠 없다고 자고 간다고 재우면 집에 물건 없어지는 경우도 있나요?
 *가라 애들이 자고 간다는건 돈달라는거죠
 *일반 애들도 돈 많이 훔쳐요
 *가라애들을 순순하게 만나는건 말이안되는대여 ㅋ
-아버지가 도박으로 집에 돈이 없고...
-언니가 남편한테 맞아서 집에 가야하고
-부모님 3번 돌아가시는애도 봄
-묶었는데 임공 당한 분도 봤어요.. (임공은 추측하면 알 것 같은 단어임..)

아마 이래저래 우연히 알게된 에머이로부터 금전 요구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있고, 이걸 잘 이용하는 비즈니스 에머이들이 있다... 머 이정도로 해석하면 될래나요?....

글들을 정리해 보면서 해외생활에 대한 이해도 되고 한편으로는 참 씁쓸하기도 합니다.... 예전 한국 70/80년대 영화보면 많이 나오는 그런 상황 같기도 하고...

누구를 어떻게 만나는 상대방에 대한 기대를 떠나  본인의 도리만 잘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기대가 기대에 못 미치면 결국 그게 화의 근원이 되는 걸 우린 많이 격어 보지 않았나요?

 

에머이 하니... 갑자기 쌀국수가 먹고 싶네요~~ 에머이 쪼 또이 못 퍼~~
(베트남 친구들  못 알아들이니까 그냥 손가락으로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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