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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야기

베트남 뉴스. 2022년 9월 5일 월요일.

by 달콤할배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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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월 5일 월요일 베트남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1.인사이드비나. 베트남 16개 은행, 예금금리 일제히 인상…최대 1%p↑
베트남 16개 민간 상업은행들이 5일 정기예금 금리를 일제히 인상했습니다. 이번 금리인상에는 35개 은행 가운데 16개가 참여했습니다. 금리 인상폭은 예금기간별로 대체적으로 0.3~0.7%p 수준이고, 사이공상신은행(Sacombank·세콤은행)과 군대은행(MBBank) 등 일부은행은 최대 1%p를 인상한 곳도 있습니다. 

 

중앙은행(SBV)에 따르면, 상반기 신용성장률(대출증가)은 9.35%인 반면 예금증가율은 4.5%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에따라 유동성 압박에 직면한 은행들이 고객예금 증대를 통한 대출자금 조달목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SSI증권은 보고서에서 “예금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대출한도가 상향조정될 경우 하반기 금리인상 압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올해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인상폭이 1~1.5%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코참데일리. 수주 물량 감소로 베트남 공단 근로자 해고 증가
베트남 남부지역 빈즈엉성(Binh Duong)에서는 지난 2분기부터 330개 제조기업들이 근로자를 해고하거나 
근로계약을 잠정 중단하여 4만 1000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실업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제조기업 중 유럽과 미국에 목제품, 섬유, 신발, 전자기기를 수출하는 기업들의 수주물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많은 공장들이 수주물량의 최대 50%까지 감소하며 매출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자리를 잃은 대부분의 근로자는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귀향하고 있습니다.


공단에 인접한 빈즈엉성 Tan Uyen Hung Loi 거주지역에서는 최근 두 달간 공실률이 급증하는 등 공단 근로자 감소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글로벌비즈. 베트남, 올해 관광객 유치 저조…무비자 체류기한 연장 등 검토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당초 목표치에 비해 크게 밑돌자 베트남 당국이 대책 마련에 고심 중입니다. 4일(현지시간) 베트남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베트남에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은 144만 명에 그쳤습니다. 이는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치 500만 명의 28%에 불과합니다. 연말까지 넉 달 가량 남은 것을 감안하면 연간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베트남관광청은 중앙정부에 비자 면제 대상국 확대를 요구하는 한편 유럽 지역에서 오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비자 체류 기한을 30일 까지 늘려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중앙정부도 e비자 발급 대상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4.코참데일리. 빈그룹 상반기 부채 400조 동(VND) 기록
베트남 빈그룹(Vingroup)은 6월 기준 400조 동(VND)의 부채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빈그룹의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0.24로 베트남의 40개 상장 부동산 개발업체의 평균 부채 비율인 0.27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빈그룹은 최근 실적보고서에서 부채의 41.97%가 은행, 신용 기관 등을 통해 조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부동산 프로젝트가 건설 중이기 때문에 지난 1~6월 31조 6000억 동(VND)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절반 감소한 수치입니다.


한편 빈그룹은 올해 상반기 호텔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료 및 교육서비스 관련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6% 및 14% 증가했습니다.


5.아주경제. [베트남증시 마감] 독립 기념일 연휴 이후 조정세 진입?…3일 만에 약보합 마감
5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연휴 전 이틀 연속 보여줬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약세로 전환했습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6포인트(0.25%) 내린 1277.3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에서 160개 종목은 올랐고 274개 종목은 하락했습니다. 호찌민거래소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중 △건설자재(3.42%) △광산업(2.05%) △기타금융활동(1.79%) 등 9개가 상승했습니다. 나머지 16개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소매(-1.57%) △은행(-1.05%) 등의 주가는 크게 내렸습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0.89포인트(0.31%) 상승한 292.82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상 베트남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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