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스. 2023년 1월 5일 목요일

 

https://youtu.be/D1KoTRJ65yE

1.연합뉴스. 베트남, '콘크리트 기둥 추락' 소년 구조 포기. "사망 추정"
베트남 당국이 닷새 전 콘크리트 기둥 안으로 추락한 소년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 작업을 포기했습니다. 5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남부 동탑성은 사고를 당한 소년이 숨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앞서 닷새 전 동탑성의 857 지방도로 부근의 다리 공사 현장에서 올해 10살인 타이 리 하오 남은 이웃들과 함께 고철을 수거하다가 땅 밑에 매설된 콘크리트 기둥 안에 빠졌습니다. 콘크리트 기둥 규모는 길이 35ｍ·직경 25㎝입니다.

2.뉴스핌. 베트남 설 보너스 11% 증가
올해 베트남 근로자의 뗏(Tet·설) 상여금이 전년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5일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가 뗏 연휴를 앞두고 현지 5만4,000여개 기업과 438여만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 1인당 평균 상여금은 686만 베트남동(VND·한화 약 3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1%, 4만1,000동 증가한 76만동 늘어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국인 투자기업은 근로자 1인당 평균 9% 증가한 720만동을, 민간 기업은 10% 증가한 660만동, 국영기업은 15% 증가한 650만동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뗏 연휴를 이달 20~26일로 정해 7일간 쉬도록 권고하고, 상여금 등의 지급 대상에서 소외되는 근로자가 없도록 감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3.아주경제. 베트남, 중국 리오프닝으로 성장률 2% 포인트 더 높아질 것
베트남이 중국의 본격적인 리오프닝에 힘입어 올해 경제성장률이 최대 2%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베트남 최대투자회사인 비나캐피탈(Vinacapital)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혜택을 받는 국가는 베트남이 될 것이라며 올해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마이클 코칼라리(Michael Kokalari) 비나캐피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인 관광객 유입이 완전히 회복된다는 가정하에 2023년에 베트남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5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4.조선일보. 헤어질 결심했지만 베트남, 박항서 후임 찾기 힘들어
4일(한국시간) 베트남 '비엣 바오'에 따르면 베트남축구협회(VFF)는 4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간담회에서 박항서 감독을 대체할 사령탑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7년 9월 베트남 성인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올해 1월 31일 계약이 만료됩니다. 지난 2019년 11월 베트남축구협회와 2+1 재계약했던 박 감독이었지만 이번에는 작별을 택했습니다.

5.VN Express. VN 지수 3일 연속 상승
VN지수는 3일 연속 상승하며 9 포인트(0.91%)  이상 상승한 1,055.82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로 구성된 VN30 지수는 12포인트(1.12%) 상승한 1,061.9포인트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VN30의 30개 종목 중 25개 종목이 상승했습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들은 호찌민거래소에서 순매수했습니다.   

 

한편 하노이 거래소에서 HNX지수는 거의 변동 없이 마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