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스. 2023년 1월 9일 월요일

https://youtu.be/NQj2VsEgD9g

1.뉴스핌. 중국인 귀국 행렬. 베트남 국경 '북새통'
중국이 3년여 만에 국경을 개방한 8일(현지시간) 베트남과 중국 간 육로도 열렸습니다. 중국과 맞닿은 베트남 국경 지역에서는 자국으로 돌아가려는 중국인들이 몰려 긴 대기줄이 연출됐습니다.

베트남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중국 광시지역과 접한, 베트남 북부 랑선성 국경 검문소와, 꽝닌성 국경검문소에는 많은 중국인 등이 입국 절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베트남 서북부, 라오까이성 국경검문소도 중국과의 출입국 심사를 재개했습니다.

2.인사이드비나. 베트남, 휘발유 소매가격 사업자가 결정토록 추진
베트남정부가 휘발유 소매가격 결정권을 사업자들에게 맡기는 방안은 추진하고 있습니다. 9일 공상부가 의견수렴중인 '석유사업에 관한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가격 방향성만 정하고 소매가 결정은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합니다. 사업자가 소매가를 결정하면 주유소가 적은 도서산간 지역의 소매가가 비싸지는 문제가 있지만, 휘발유 가격결정에 있어 국가 개입을 줄이고 시장친화적인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공상부는 덧붙였습니다.

공상부에 따르면 올해 국내 석유제품 공급량은 전년대비 10~15%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석유제품 공급을 위해 석유도매상들에게 2,590만~2,670만톤의 수입을 허가했습니다.

3.VN Express. 베트남 증권위원회, 첫 여성 위원장 탄생
부 티 짠 프엉(Vu Thi Chan Phuong)은 증권위원회의 부회장으로 6년 이상 근무한 후 여성으로는 처음 위원회의 회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프엉은 1998년 9월 증권위원회에서 근무하기 시작하여 증권위원회 부감독관, 수석 감독관을 역임했습니다. 2016년 7월 프엉은 국가증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4.아주경제. 새해부터 달라지는 베트남 제도와 법령
2023년 1월 1일부터는 베트남에서 종이호적부에 대한 제시 의무가 폐지됩니다. 이에 따라 베트남 관계 당국에서는 신청인에게 호적부 제출 의무를 더 이상 요청할 수 없으며, 서류 신청인은 인민신분증 카드를 지참하거나 발급 식별 코드만 제시하면 행정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험업법 △기동경찰법 △지적 재산권에 관한 법률을 수정 및 보완하는 법률 △영화법(개정) 등이 개정되거나 일부 수정돼 올해부터 적용됩니다. 

베트남 정부공보(VGP)는 1월 1일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법령들을 공표했습니다. 개정 내용은 전반적으로 지난 제13차 당대회에서 채택된 결의안의 목표와 방향을 충실히 따랐다는 평가입니다. 

5.아시아타임즈. [오늘의 베트남 증시] 은행주 오름세에 상승 마감

 

9일 베트남 증시는 시가총액이 가장 큰 해외무역은행 등 주가가 오르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베트남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증시에서 해외무역은행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3.45% 올랐는데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인 만큼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은행주가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부동산 관련주가 약세를 보여 지수 상승 폭은 제한됐습니다. 

이날 베트남 호찌민증권거래소에서 베트남 VN지수는 전거래일대비(1051.44) 2.77(+0.26%)포인트 하락한 1054.2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