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스.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https://youtu.be/kk-guO0Aj_k

1.연합뉴스. 독일 총리, 베트남 방문. 방위·에너지·직업 훈련 협력 확대
독일과 베트남이 방위·에너지·직업 훈련 등 3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14일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와 외신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전날 하노이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만나 이같은 내용의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베트남과 독일은 지난 1975년 9월 23일에 수교했습니다.

주베트남 독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현지에 진출한 독일 기업은 거대 부품업체인 보쉬와 에너지 기업 메서 등 500개에 달하며 이중 80곳이 생산시설을 가동중에 있습니다.


2.뉴스비전. 베트남, 달러화 가치 상승. 고무 수출에 계속 어려움 존재
베트남 공업무역부 수출입국에 따르면 베트남 고무 수출 활동은 2022년 4분기 달러화 가치 상승으로 어려움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각종 기본 상품은 모두 달러로 가격을 매겨집니다. 따라서 달러가 많이 오르면 이들 상품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이 단계에서 라텍스 가격이 계속 변동하기 때문에 고무도 예외는 아닙니다. 또한 라텍스 수확량은 연일 쏟아지는 폭우로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수출입국이 관세청 통계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베트남 고무 수출량은 60만9,200 톤(t)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고 수출액은 9억3,080만 달러(한화 약 1조 2253억 9820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습니다.

한편 베트남 고무의 2022년 3분기 수출량은 글로벌 고무 판매 수요 회복으로 계속 증가했지만 고무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수출액이 감소했습니다.

3.인사이드비나. 베트남, 美 환율관찰대상국서 제외
미국 재무부가 베트남을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했습니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최근 내놓은 ‘2022년 하반기 환율보고서’에서 베트남과 함께 인도, 이탈리아, 멕시코, 태국에 대해 “자국의 통화관행에 대한 우리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진전에 만족한다”며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했습니다.

베트남은 작년 4월 환율조작국에서 ‘환율심층분석대상국’으로 한단계 내려갔다가, 지난 6월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이번에 다시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되면서 대외 신인도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4.한국경제. 베트남 총리, 연료 부족 심화에 "해결책 마련하라" 지시
베트남에서 휘발유 등 연료 부족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정부가 해결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13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팜 민 찐 총리는 일선 주유소 등에 연료가 부족하지 않도록 대처하라고 이틀전 산업통상부에 지시했습니다. 중앙은행은 해당 업체들을 상대로 대출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NSRP와 BSR 등 대형 정유사들은 일선 주유소들의 재고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연료 수입상들의 수요를 우선적으로 충당하게 됩니다. 두 회사가 베트남 전역의 석유제품 수요를 충당하는 비율은 70%에 달합니다.

5.VNExpress. [베트남증시 마감]VN-Index가 또 바닥을...
호치민거래소에서 VN지수는 월요일 1.41% 하락한 941.04포인트로 올해 다시 바닥을 쳤습니다. 호치민거래소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6회 연속 순매수했습니다. VN30 종목중 20개의 종목이 떨어졌습니다.

 

한편 중소형주가 상장된 하노이 증권거래소의 HNX 지수는 3.35%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