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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야기

베트남 뉴스. 2022년 9월 26일 월요일

by 달콤할배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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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ogdZ_tb__4

1.인사이드비나. 베트남도 미국 킹달러 영향 본격화. 수출업체들 고전

미국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이는 '킹달러'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그동안 호조를 보였던 베트남의 수출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지나친 고환율로 수출이 줄면서 수출업체들의 환차익을 상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출주문 감소에다 고환율로 운송비가 크게 오른 것도 문제입니다. 

 

물류회사 델타인터내셔널(Delta International)의 쩐 득 응이아(Tran Duc Nghia) CEO는 “환율이 1% 오를 때마다 운송비가 1% 증가한다”며 "환율이 오르면 연료비와 부품비, 수입물가도 오르기 때문에 고환율이 반갑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에는 달러 강세가 수출업체의 이익을 늘렸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설명합니다.

 

그러나 일부 제조업체는 킹달러에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대만 신발제조업체 창센(Chang Shuen) 대표는 “코로나19로 소규모 경쟁업체들이 파산하면서 미국으로 주문이 300%가량 증가했다”며 “미국으로 수출 급증이 유럽의 주문량 70% 감소를 상쇄했으며, 

이에 더해 강달러에 따른 환차익으로 지난 7월부터 전직원의 임금을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2.인사이드비나. 베트남, 유류세 추가 인하 추진. 특소세·부가세 최대 50%

베트남 정부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가능성 우려 속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유류세 추가 인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6일 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6개월간 휘발유 특별소비세 50% 인하, 석유제품 부가가치세 20% 또는 50% 인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재정부는 이들 두가지안을 국회 상임위에 제출해, 결정되면 11월부터 즉시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3.코참데일리. 하노이시, 삼성 R&D센터 완공 위해 적극 지원

하노이시 당국은 삼성전자 베트남(SEV)이 2022년 말 R&D 센터를 완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 R&D센터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스마트폰 등 제품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도 연구할 예정입니다. 

 

4.매일경제. 하이트진로 소주류, 지난해 베트남 스피릿 시장 1위 차지

26일 세계적인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트진로 소주류 제품이 베트남 스피릿(주정이 강한 주류)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베트남 소주 수출액은 베트남 주류시장의 규모가 축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약 5% 증가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기존의 한인 교민, 관광객 시장 중심에서 벗어나 현지인 대상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대형마트, 대형 슈퍼, 편의점 등에 신규 입점한 게 주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5.굿모닝베트남. 태풍 노루, 내일 오후부터 중부 해안에 영향 줄것

태풍 노루는 올해 들어 남중국해에 들어온 네 번째 태풍입니다. 다낭, 꽝남, 꽝이, 빈딘 등 4개 지역은 5단계중 4단계의 자연재해 위험이 예보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노루가 2006년 9월 다낭-꽝남을 강타한 태풍 상산과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태풍 상산으로 인해 76명이 죽거나 실종 되었으며, 532명이 부상 당했고, 35만채에 가까운 가옥이 파괴되거나 파손되었으며, 1,000여척에 가까운 배가 침몰 및 파손 되었습니다.

 

6.아주경제. [베트남증시 마감] VN지수 2개월여 만에 최저지. 1200선 붕괴

26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는 2% 이상 급락하며 VN지수가 12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93포인트(2.4%) 내린 1174.3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7월 13일(종가 기준 1170.92포인트) 이후 2개월여 만에 최저치입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에서 417개 종목이 하락했고 오른 종목은 35개에 그쳤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호찌민거래소에서 4거래일 연속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이 모두 추락했습니다. 이 중에서 △기타금융활동(-6.58%) △증권(-5.44%) 등의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8.76포인트(3.31%) 하락한 255.68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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