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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야기

베트남 뉴스. 2022년 9월 27일 화요일

by 달콤할배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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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k_DzDgQDRk

 

1.아시아타임즈. 태풍 노루에 베트남 다낭공항 폐쇄. 대한항공, 결항 조치 28일까지 운항 차질

슈퍼태풍 16호 노루가 필리핀을 강타하고, 베트남에 근접한 가운데 다낭 공항이 폐쇄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발 다낭 노선은 28일 오전까지 운항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다낭 공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8일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까지 태풍으로 패쇄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매우 강한 강도로 베트남 다낭 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을 지났습니다. 

이어 28일 오전 3시 베트남 다낭 남동쪽 약 70km부근까지 접근합니다.   

 

2.인사이드비나. 베트남 동화(VND) 환율 사상 최고치…1달러 2만3,870동, 올들어 4.1%↑

미국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이는 '킹달러'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베트남 동화(VND) 환율도 꾸준히 올라 사상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베트남 4대 국영상업은행중 하나인 비엣콤은행(Vietcombank)이 26일 고시한 환율은 1달러 2만3870동으로 이전 고시일(23일)보다 25동(0.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비엣콤은행의 고시환율은 지난 2주동안 0.85% 상승했으며, 올들어서는 4.1%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원화 및 유로화, 파운드화, 엔화 및 중국 위안화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상승폭입니다. 이에 반해 중앙은행의 이날 고시환율은 2만3334동으로 연초대비 0.8% 오른 수준입니다. 

 

시중은행들은 중앙은행의 고시환율 상하 3% 범위내에서 달러를 거래할 수 있습니다. 고시환율 기준으로 최저 2만2,633동, 최대 2만4,034동에서 거래가 가능한 것입니다. 26일 한국의 원달러 환율도 13년만에 1,430원을 돌파하며 영국 파운드화와 함께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킹달러에 모든 나라의 화폐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는 것입니다.

 

3.팍스넷뉴스. 매출40% 뚝, 삼성전자 베트남 협력사 '시름시름'

삼성전자가 베트남 내 스마트폰 생산을 줄이면서 현지 협력사들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현지 협력사는 삼성전자의 감산 이후 전체 매출이 40% 가까이 떨어지며 3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감산에 나선 건 줄어드는 수요 때문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인플레이션 등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3억1,0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3.5% 줄어든 수치입니다.

 

4.매일경제. 베트남 공산당, '특별입국 비리 혐의' 외교부 차관 징계

베트남 공산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시행한 자국민 특별입국과 관련해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외교부 차관에게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27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당 중앙감사위원회는 또 아인 중 차관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중 차관은 재작년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입국이 전면 차단된 상황에서 도입된 자국민 특별 입국 프로그램과 관련해 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당시 800여편의 여객기를 이용해 60개국에서 자국민 20만명을 입국시켰습니다. 그러나 항공권 가격이 워낙 비싸 논란이 일면서 담당 공무원들의 비리 연루 의혹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5.아주경제. [베트남증시 마감] 빈그룹 테마주 부진에 VN지수 3일 연속 하락

베트남 증시가 사흘째 하락하며 1,160선으로 후퇴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호찌민거래소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7.81포인트(0.67%) 떨어진 1,166.54에 장을 마쳤습니다. 호찌민거래소에서 175개 종목은 올랐고 241개 종목은 하락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호찌민거래소에서 5일 연속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헬스케어(0.79%) △증권(0.27%) △은행(0.25%) △건설(0.22%) △숙박·외식(0.16%) 등 5개 부문이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나머지 20개 업종은 하락했고 이 중에서도 광산업(-3.16%)의 주가가 가장 많이 내렸습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0.16포인트(0.06%) 내린 255.52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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