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스. 2022년 9월 8일 목요일

https://youtu.be/K_88F6cHkJE

안녕하세요 9월 8일 목요일 베트남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1.빈익스프레스. 동나이에서 총기 은행 강도 발생
9월 8일 오후 동나이성 비엔호아에 있는 비엣콤은행에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강도가 진짜 총을 소지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총과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은행 강도는 은행에서  1분 동안 머물며 검은색 나일론 가방에 돈을 챙겨 넣고 도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고 은행 강도는 총을 쏘며 현장을 빠져 나와 롱탄 방향으로 도주했다고 했습니다.

동나이성 경찰국장은 범인이 은행에서 약 6억 동(VND)을 강탈했다고 밝혔습니다.

2.인사이드비나. 베트남, 경기확장세 지속…8월까지 산업생산지수(IIP) 9.4%↑
베트남의 코로나19 봉쇄조치 해제이후 경제회복이 본격화되면서 경기확장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8일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산업생산지수(IIP)는 전년동기대비 9.4% 상승했습니다. 
8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2.9%, 전년동월대비 15.6% 증가했습니다.

업종별 산업생산은 가공·제조업이 전년동월대비 16.2% 증가했고, 전력생산 및 송배전 14.8%, 오폐수 및 폐기물 처리 11%, 광공업은 10.2% 증가했습니다.

공상부 관계자는 “주요 경제권역에서 생산이 긍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인력 부족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재양성 투자 확대, 원자재 및 상품 수출입처 다변화,  가공조립 위주의 산업구조 전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3.인사이드비나. 베트남, 제조업 회복세 견조…8월 PMI 52.7, 전월대비 1.5p↑
8월 베트남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을 넘어서며 제조업 회복세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P글로벌(S&P Global)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7로 7월 51.2보다 상승했습니다.

8월 신규주문 증가로 고용도 늘어났고 일자리도 더 빠르게 늘었습니다. 반면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재고는 계속해서 감소했습니다.

제조업 PMI가 50을 넘긴 것은 11개월째 입니다.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위축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산업생산은 11개월째 확고하며 7월은 약간 둔화되었지만 회복 모멘텀을 다시 되찾았습니다.

4.코참데일리  빈패스트, 전기차 VF8 1호차 고객 인도
베트남 최초 자동차 제조업체인 빈패스트는 오는 10일 전기차 VF8 모델을 베트남 고객에게 첫 인도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전기차 모델인 VF9 모델 또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당초 차량들은 11월에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2개월 앞당겨졌습니다. 

빈패스트는 오는 10월 ~ 11월에 미국, 캐나다, 유럽 등의 고객에게도 차량을 인도한다는 방침입니다.

5.아주경제. [베트남증시 마감] 대형주 매도세 압력에 VN지수 이틀째 하락. VN지수 0.69%↓
8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8.57포인트(0.69%) 떨어진 1234.60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에서 145개 종목은 올랐고 305개 종목은 하락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호찌민거래소에서 8일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기타금융활동(1.71%) △고무제품(1.31%) 등 6개 업종만 상승했습니다. 
나머지 19개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이 중에서도 △전기제품(-3.46%) △농림어업(-2.56%) 등의 주가 낙폭이 상당했습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1.91포인트(0.67%) 하락한 282.15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상 베트남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