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스.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1.한겨레. 한국 정부, 베트남전 배상판결 ‘항소’…베트남 “진실 외면, 매우 유감”
베트남 외교부의 팜 투 항(Pham Thu Hang) 대변인은 현지시간 9일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한 질문을 받고 “베트남의 정책은 과거를 옆으로 밀어놓고 미래를 보고 가자는 것이지만 이것이 역사의 진실을 부정하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며 한국이 이를 존중해줄 것을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팜 투 항 대변인은 한국 정부의 결정은 문제의 객관적 진실을 반영하지 않는다”며 한국 정부가 법원의 판결에 항소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2.SBS. 베트남서 30대 가장, 채무 때문에 11세 딸 납치극 벌여
베트남에서 30대 가장이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딸을 상대로 납치극을 벌였다가 현지 공안에 체포됐습니다. 북부 남딘성 공안은 39세인 응우옌 반 동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전날 밝혔습니다. 동은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공안에서 진술했습니다.


3.연합뉴스. 중국, 15일부터 베트남도 자국민 단체관광 허용
중국이 오는 15일부터 베트남에 대해 자국민 단체관광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계면신문 등 현지 언론이 10일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주재 중국대사관은 전날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을 만나 이달 15일부터 자국민 단체관광 허용 국가에 베트남이 포함된다고 통보했습니다.

4.인사이드비나. 베트남, 비생분해성 포장재 환경세 인상 추진. 2030년 생산·사용 전면금지
9일 법무부에 따르면, 비닐봉지 및 스티로폼 퇴출을 목표로 비생분해성 포장재에 대한 환경세 과세대상 확대와 세율 인상을 골자로한 법률개정안을 마련중입니다. 개정안은 기존 과세대상인 비닐봉투 외에 식품 포장에 사용되는 일회용 스티로폼 도시락도 비생분해성 포장재로 분류했습니다. 세율은 세계 평균과 동일한 수준으로 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플라스틱 쓰레기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슈퍼마켓과 쇼핑몰 등에서 100% 생분해성 친환경봉투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이에따라 2026년부터 슈퍼마켓, 쇼핑몰, 호텔, 관광특구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비닐봉투 및 스티로폼 박스 사용이 금지되며, 2030년부터는 비생분해성 포장재 생산·사용이 전면 금지됩니다.

5.뉴스포터1. 베트남에서 열린 애견인 문화교류
지난 2023년 3월 4,5일 이틀동안 베트남 호치민에서 FCI 국제연맹에서 승인된 도그쇼가 개최되었다. 이번 국제대회는 한국,중국,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 등 여러나라에서 참가하며 반려견 문화의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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