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스. 2023년 4월 10일 월요일

 

1.Cong an. 베트남 다낭에서 한국인 2명 체포, 한국 교민 상대 절도혐의

베트남 다낭시 선짜지구에서 한 아파트 살고있는 한국인으로부터 도난 신고를 받아 경찰은 사건을 접수 후 탐문을 실시했습니니다. 베트남 경찰에 따르면 8일 오전 한국인 Y씨(33세)와 L씨(40세)는 한국 교민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침입해 현금과 아이폰을 훔쳤습니다. 이들은 미화 약 200달러와 베트남 돈 50만동 그리고 아이폰을 훔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체포후 모든 범죄를 인정했다고 전했습니다.

2.YTN.베트남 마약 단속 강화

베트남에서 해피벌룬 등 마약 흡입이나 소지, 매매 등으로 구속되고, 마약 사용 후 이상 증세로 귀국 지원을 요청하는 경우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선 외국인이 마약 단속에 적발되면 재판을 받고 벌금 내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마약 검사 외에도 거주지 등록이 제대로 돼 있는지, 정당한 비자를 갖고 있는지 등 상세한 추가 조사를 받게 됩니다. 사안에 따라 귀국하지 못하거나 강제추방되는 등, 본인이 계획한 귀국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3.인사이드비나. 베트남, 수출주문 감소 고용시장 타격. 1분기 해고자 14.9만명, 전분기대비 13%↑

10일 통계총국에 따르면, 1분기 해고된 근로자수는 14만9000명으로 전분기대비 13% 증가했습니다. 해고자가 가장 많은 부문은 섬유의류, 신발, 전자제품 및 부품 산업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남부 Dong Nai이 3만2,6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Binh Duong 2만1700명, Bac Ninh 1만4000명, Bac Giang 7,700명 등 산업단지가 몰려있는 지방일수록 해고자가 많았습니다. 1분기 15세이상 경제활동인구는 5,220만명으로 전분기대비 8만8700명, 전년동기대비 100만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노동인구 증가율은 0.2%로 전분기 0.5%에 비해 둔화되었고, 5분기 연속 둔화세입니다.

4.헬로T. 한국 기업, 베트남 투자 규모 대폭 줄였다. 日·中도 마찬가지

0일 베트남 기획투자부(MPI) 외국인 투자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 기업들의 투자금액은 4억7,440만 달러로 작년 동기(16억680만 달러) 대비 70.4%(11억3,240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다른 주요 국가들도 투자액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일본의 경우 투자금액이 3억1940만 달러로 46.0% 감소했고, 싱가포르는 26.3% 줄어든 16억8천65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중국도 5억5,170만 달러로 38.2% 줄었고, 홍콩도 4억5,110만 달러로 22.4%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외국인 투자액은 약 54억 달러로 작년 동기에 비해 38.3%나 줄어들었습니다. 

5.아시아타임즈. [오늘의 베트남 증시] 에너지 등 경기민감주 약세에 하락

이날 베트남 증시에서 약세를 보인 종목은 에너지 관련주로 페트로베트남가스(-1.28%), 베트남내셔널페트롤리움그룹(-0.80%) 등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또한 경기 전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철강업체 호아팟그룹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89% 하락했습니다. 일부 부동산 기업들도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금융주도 희비가 갈렸습니다. 이날 베트남 호찌민증권거래소에서 베트남 VN지수는 전거래일대비(1,069.71) 4.36(-0.41%)포인트 하락한 1,065.35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40포인트 0.19% 상승한 212.00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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