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스. 2023년 6월 21일 수요일

 

 

안녕하세요 6월 21일 수요일 베트남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1.서울경제. 베트남 여행 때 택시비 바가지 '주의'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 공항에서 미터기를 조작해 바가지를 씌운 택시 기사들이 일부 적발됐습니다. 하노이와 다낭 등에서도 바가지 택시 요금에 대한 관광객들의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베트남 교통국은 미터기를 조작해 정상 요금의 10배를 청구한 택시 기사 2명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요금 5만4,000동(한화 3,000원)이 나오는 거리를 주행하면서 미터기를 조작해 그의 10배인 54만 동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돼지와 사람. 필리핀, 도미니카, 베트남 ASF 백신 도입 추진 중
이달 초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먼저 필리핀 동물산업국(BAI)은 최근 자국 식품의약국(FDA)에게 베트남에서 제조된 ASF 백신(AVAC)의 사용 승인을 요청하였습니다. 승인 이후 최소 60만 도즈의 백신을 수입하고 이를 일반 농장 돼지에 접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베트남은 전 세계적으로 ASF 백신 상용화에 있어 선두에 있는 국가입니다. 미국 농무부(USDA) 산하 연구소에서 개발한 백신 균주를 이용해 두 종류의 백신 제품(NAVET, AVAC)을 개발하였으며, 조건부 승인 후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대규모 시험 적용을 진행 중입니다. 

 

3.VOA. 인도, 베트남에 초계함 지원
인도는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과 판 반 지앙 베트남 국방장관의 회담 후 미사일 초계함 키르판(Kirpan)함을 베트남 해군에 인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군함 인도가 “베트남 인민 해군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뉴델리를 방문한 판 반 지앙 국방장관은 싱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방위 산업과 해양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국 국방장관의 이번 회동은 중국을 견제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4.INSIDE VINA. 베트남, 올해 경제성장률 5% 전망…4분기 본격 회복 예상
HSBC가 최근 내놓은 ‘베트남 경제 수정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까지 3%대 성장을 보이다가 3분기부터 서서히 방향을 튼 후 4분기에 본격적인 회복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은행(SBV)의 금리인하 영향과 관광산업의 본격적인 회복이 4분기에 실질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1분기 경제성장률은 3.32%였습니다. HSBC는 2분기 성장률도 3.8%로 전망했으나 3분기 5.1%, 4분기 7.3% 등 하반기의 회복세로 연간 경제성장률을 5%로 내다봤습니다. 베트남정부와 중앙은행이 하반기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금리를 50bp(0.5%p) 추가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HSBC는 예측했습니다.

5.한국경제TV. [베트남증시 마감] VN지수 6.74p(0.61%) 상승 1,118.46 '원자재주-빈그룹 장 상승 견인'

현지시간 21일 베트남증시는 상승했습니다.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6.74포인트(0.61%) 오르며 1,118.46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261개 종목이 상승, 80개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VN30지수도 7.80포인트(0.71%) 상승한 1,112.07로 마감했습니다. 21개 종목이 올랐고 7개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HNX지수는 3.00포인트(1.31%) 오르며 231.77포인트를 기록했고 125개 종목 상승, 57개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이날 거래대금은 전거래일에 비해 약 28.72% 증가한 17조5,200억동(한화 약 9,6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70억동 순매수로 이날 장을 모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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