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스. 2023년 6월 15일 목요일

 

1.ASIA TODAY. 베트남, 경찰서 피습 수사 박차
15일 당국은 이번 총기 피습 사건의 주동자와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고 있지 않지만 소수민족이 다수 거주하는 닥락성에서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특정 개신교 종파의 소행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 한 명은 풍요로운 삶을 약속받았다면서 "사람을 보면 죽이고 총을 쏘란 지시를 받았다"고 자백했습니다. 닥락성을 비롯한 중서부 고원지대는 소수민족과 당국간 종교·토지사용권 문제 등이 얽혀 있어 당국도 각별히 주시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대량의 무기를 압수한 당국은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관련자들에게 자수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총기 피습 사건이 벌어졌던 이아 띠에우·이아 끄뚜 지역은 사고 수습이 끝나 점차 일상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2.Tiền Phong. 하노이 노이 바이 세관, 외환 한도 초과 소유자 적발
최근 항공을 이용한 현금운송 및 마약의 밀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하노이 세관은 폴란드에서 두바이와 도하를 거쳐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여행객을 조사한 결과 수화물에서 미화 352,000달라 그리고 245,900유로화를 발견했습니다. 베트남 돈으로 환산하면 140억동에 달합니다. 베트남에서 개인이 출입국시 외화는 5000달러, 베트남 동은 15백동까지 가능하며  그 이상일 경우에는 세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3.NEWSPIM. 베트남 하노이시, 한국기업 등 외투사업 집중 점검
15일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하노이시는 지난 4월 '외국인투자경제조직 점검반을 꾸렸습니다. 점검반은 12월까지 8개월간 하노시에 투자한 한국의 건설업체를 비롯한 외국인 투자자와 단체들의 관련법 준수 실태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엄격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져 결과가 주목됩니다. 하노이시는 이번 점검 계획과 관련해 '외투기업의 책임의식 강화가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노이시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엄격하고 객관적으로 점검하되 동시에 애로사항 등을 신속히 파악해 향후 투자에 걸림돌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INSIDE VINA. 상하이자동차, 베트남 공장 건설 추진…5년내 10만대 판매 목표
15일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에 따르면, 5년내 연간 10만대 자동차 판매를 목표로 베트남 자회사인 SAIC베트남을 통해 2025년까지 북부지방에 생산공장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작년 베트남시장 자동차 판매량 1위인 도요타가 9만1,119대, 2위인 현대차가 8만1,582대를 판매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같은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의 연간 판매량 10만대 목표는 상당히 도전적인 계획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5.한국경제TV. [베트남증시 마감] VN지수 0.45포인트 하락. 

 

현지시간 15일 베트남증시는 하락했습니다.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0.45포인트(0.04%) 떨어진 1,116.97을 기록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134개 종목이 상승, 206개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VN30지수도 2.03포인트(0.18%) 떨어진 1,108.57로 마감했습니다. 11개 종목이 올랐고 15개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HNX지수는 0.62포인트(0.27%) 오른 229.53포인트를 기록했고 65개 종목 상승, 124개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이날 거래대금은 전거래일에 비해 약 22.56% 감소한 13조2,700억동(한화 약 7,2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980억동 순매수로 이날 장을 모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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