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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야기

베트남 로컬인, 일반 버스로 호치민 고~고~

by 달콤할배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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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로컬에 살고 있는 한국 사람이라면 대도시로 이동할때 그랩, 또는 회사차, 

아니면 자차 또는 오토바이를 이용합니다. 그러나 베트남 로컬에 살고 있는 나는 내가 직접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로컬은 차도 많지 않고 그래서 운전하기가 그렇게 어렵진 않은데...

 

일단 호치민으로 넘어 오면 오토바이, 자동차, 버스, 자전거가 한대 섞여 어우러진(?) 광경에

운전을 할때 초초긴장을...

 

그렇다보니 나는 왠만해서 호치민에 갈때 그랩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버스를 이용하기로 작정하고 집 앞 버스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를 조사해봤는데요...

 

다행히 호치민 시내까지 가는 버스가 있었죠, 그것도 에어컨 달린 시원한 버스가~~ (생활에 득템이로세~~)

 

우리집에서 호치민을 가자면 버스나 그랩 택시나 오토바이나 가는 길이 똑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택시를 이용하면 먼가 억울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는.. (개억울 개억울~~~)

 

그러던 중 버스를 이용해 보니 개이득~ (개이득 개이득~~) 

울집에서 호치민까지

-택시비가 30만동 (1만4천원정도)

-오토바이가 12만동(6천원 조금 넘고)

-일반 버스는 7,000동(400원이 아니 되는 ~~)

 

요즘은 몇번 이용했다고 중간 중간 졸기까지 ㅎㅎ...

다행인건 올 때는 거의 종점이라 졸아도 괜찮습니다 ㅋㅋㅋ

 

한국에서도 어렸을때 버스 타고 돌아다는 걸 좋아했고,

중국서 생활 할때는 아파트 앞에 다니는 모든 버스를 다 타봤죠..

 

심지어 필리핀에 갔을 때도 필리핀 현지인들이 위험하다고 말렸던

지프니(필리핀 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필리핀 버스 -지프니
필리핀 버스 '지프니'

버스 창밖 풍경, 사람들의 표정들...

그런 것들이 나에게는 작은 취미가 되어 굳이 멀 해야겠다가 아닌

생활 속에 소소한 재미로 익숙해진지 오래입니다~

 

베트남 로컬 이방인으로 살고 있는 나에게

베트남 버스 역시 어릴적 갬성을 소환하는 훌륭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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