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10군, 3톤 분량의 책으로 덮힌 카페

"3 톤의 책에 압도된 분위기"

호치민10군에는 3톤이 넘는 책으로 거대한 책장과 빈티지 장식이 돋보이는 새로운 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책 분위기와 어울리는 고요한 감성도 이곳으로 방문객을 끌어들이는데 충분합니다. 

 

호치민 10군에 위치한 Nham 커피숍 은 3월 초에 문을 열었습니다. 인테리어의 특징은 단순함입니다. 그러나 한쪽 벽의 중심이 되는 큰 책장을 보면 왜 화려할 필요가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 

카페 매니저의 말에 따르면, 매장 전체가 단 2주 만에 완성되었고, 책장을 만드는 데만 꼬박 이틀이 걸렸다고 했습니다. 7m 높이에 거의 30제곱미터의 면적을 차지하는 선반은 위층으로 이어지는 계단과 통합된 수많은 구획 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각 칸에는 다양한 출처에서 수집한 다양한 책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책은 다양한 장르를 비취되어 있으며 쟝르에 상관없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커피숍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스스로 책을 꺼내 읽는 것은 자제하고 직원에게 요청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러면 직원이 책을 꺼내 방문객들이 책을 읽을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했습니다. 

 

계단 근처의 1층 공간에는 빈티지 장식품으로 장식된 넓은 공간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 사항으로 사진 촬영시 플래시 사용은 금지됩니다.

 

카페는 200명 이상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으며 채팅, 그룹 작업, 공부 및 야외 좌석을 위한 독특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카페는 30가지 이상의 음료와 케이크를 제공하며, 가격은 각각 29,000 ~ 65,000동(VND)이며 셀프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매니저에 따르면 이 카페는 일주일 넘게 아침과 저녁 시간에만 매일 약 400명정도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Nham 카페는 넓은 골목에 위치하여 카페에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무료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치 : 호치민시 10군의 91/1 Hoa Hung Street.

 

출처 :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