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7일 수요일. 베트남 뉴스 몇 꼭지

https://youtu.be/uWyX811MhOg

1.Korcharm Daily 불법체류 한국인에게 숙소 임대한 베트남인 징역 2년 6월형
다낭에서 불법체류 중인 한국인 남성에게 숙소를 제공한 베트남인 여성이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다낭 인민법원은 지난 15일 41세의 당투이 디엠이 베트남 불법체류 중개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Inside vina. 베트남 최대 통신회사 비엣텔, 반도체 개발·생산 추진
베트남 최대 통신회사 비엣텔이 반도체 연구개발 및 생산을 위한 투자에 나설 방침을 밝혔습니다.
비엣텔은 국방안보 및 군사시설, 첨단장비에 대한 사이버보안기술 등 자사가 가진 강점을 적극 활용하고, 
국영기업으로서 선도적인 입지를 공고히 해 국가의 전자결제망 구축 등 디지털전환 지원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습니다. 비엣텔은 반도체칩 개발 외에도 ▲청정에너지기술 연구 강화 ▲물류운송·도시화·과학기술 부문 인프라 현대화 ▲신생기업 투자를 위한 벤처캐피탈펀드 조성을 총리에게 보고했습니다.

3.매일경제. '정부 비판' 베트남 시민 활동가, 항소심서도 징역 5년형
베트남 정부에 개혁을 요구해온 현지 시민 활동가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노이 고등법원은 반국가 선전물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레 반 증(52세)에 대해 원심대로 징역 5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증은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정부를 비판하고 개혁을 요구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리다가 지난해 6월 공안에 체포됐습니다. 앞서 베트남 공안은 지난달 5일에도 유명 소셜미디어 활동가 응우옌 란 탕(46살)을 하노이 자택에서 체포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15만명의 팔로워를 두고 있는 탕은 반국가적인 내용의 선전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아주경제. 베트남 과열 지방 부동산, 지금은 급속도로 냉각
지난해부터 올 초에 걸쳐 리조트 개발지로 지목돼 급등한 베트남의 일부 지방의 땅값이 최근 들어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타인니엔 인터넷판이 15일자로 보도에 따르면, 땅값이 하락하고 있는 지역은 호아빈시 르엉선현과 끼선현, 선라성 반호현와 목짜우현 등입니다. 건설부에 따르면, 지방에서 부동산 개발에 관한 정보를 재빨리 입수해 택지나 농지 등을 매입한 이후, 구획을 분할해 높게 파는 개인투자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매행위가 토지가격 급등 및 부동산 시장 불안을 조성한다고 판단하고, 당국은 구획 쪼개기 판매행위 방지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당국의 토지거래 관련 단속강화로 인해 과열된 지방 부동산 시장이 급랭했다고 분석했습니다.

 

5.아주경제. [베트남증시 마감] 부동산주, VN지수 상승 견인...4거래일 연속 강세
17일(현지시간) 베트남 VN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호찌민 거래소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포인트(0.05%) 오른 1275.2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189개 종목은 올랐고 247개 종목은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상담서비스(2.24%) △기계·설비제조(1.77%) 등을 비롯해 8개의 업종만 강세를 보였습니다. 
나머지 17개 업종은 모두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 중 △숙박외식(-1.95%) △농림어업(-1.90%) 등의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0.43포인트(0.14%) 내린 302.59로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