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스. 2022년 12월 14일 수요일

https://youtu.be/qD13KodKbTE

 

1.아주경제. "삼성 베트남, 스마트폰 생산 지속 감소. 소비부진 여파"

삼성전자 베트남 사업장의 휴대폰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베트남의 전체 휴대폰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 같은 이유로 삼성 베트남의 생산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고 최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의 11월 휴대폰 생산량은 전년동기 대비 9.3% 감소한 2,060만대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1월까지 누적 생산량도 1억9,780만대로 전년대비 6.1% 감소했고 11월 한달간의 수출액은 50억달러로 7.4% 줄었습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휴대폰의 수출액은 3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2.아주경제. 베트남 하노이市, 연소득 6000달러 근접.전년比 11% 증가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성장 속도가 다른 베트남 도시들과 비교해 점점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하노이는 불과 5년 전만 해도 1인당 평균소득이 4,000달러대에 머물렀으나, 코로나19 여파에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제는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찌민시의 평균 소득 6,800달러에 근접했다는 평가입니다. 

 

베트남 정부의 2022년 전국 1인당 평균 GDP 목표치는 약 4000달러입니다. 지난 10월, 베트남 통계청 발표 기준으로 하노이는 빈즈엉, 호찌민시에 이어 전국 3위권의 소득 수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3.코참데일리. 호치민 최저 기온 20도 기록. 코트 차림 등장

베트남에서 가장 따뜻한 지역 중 하나인 호치민 기온이 20도로 떨어져 거리에 코트와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착용한 시민들이 등장했습니다. 지난 13일 오전 호치민의 아침 기온은 20~22도로 전날 대비 크게 떨어졌다. 지난주 호치민 최저 기온은 24~25도 수준이었습니다.

 

지난 10년간 호치민의 역대 최저 기온은 2009년 17도였습니다.

 

4.인사이드비나. 베트남, 회사채시장 안정화 조치 나서. 총리, 재정부에 신속 시행 지시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재정부가 회사채시장 안정화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오는 20일까지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앞서 최근 재정부는 회사채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증권전문투자자 식별에 관한 규정을 담은 시행령 제65호 개정안을 제출, 시행령 시행을 당초 2023년에서 2024년으로 1년 연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개정안에서도 회사채 발행기업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내년부터 신용등급을 받도록 했습니다.

 

5.아시아타임즈. [오늘의 베트남 증시] 증권주 큰폭 오름세에 1,050선 돌파

14일 베트남 증시는 종목 간 희비가 갈리며 소폭 상승했지만 1,050선을 넘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베트남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증시에서는 동일 업종이라도 종목 간 희비가 갈렸는데 은행주 중에는 사이공트웅틴은행(+3.10%), 마리타임은행(+1.56%) 등 주가가 오른 반면, 오리엔트은행(-1.85%) 등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증권주는 오름세를 보여 투자개발증권(+4.36%), 산업무역증권(+6.34%) 등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에너지 관련주 페트로베트남가스 주가는 1.80% 오르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종합기업 빈그룹 주가가 1.30% 하락하며 지수 상승 폭을 제한했습니다. 유통업체 마산그룹 주가는 1.03%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베트남 호찌민증권거래소에서 베트남 VN지수는 전거래일대비(1047.45) 2.98(+0.28%)포인트 상승한 1,050.4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