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스. 2023년 12월 4일 요일

 

1.시사저널. 효성화학 베트남 생산 거점, 5년 만에 기지개···‘가동률 100%’

효성화학의 베트남 생산 거점이 정상 궤도에 도달하면서 현지 진출 5년 만에 생산라인 가동률 100%를 유지하며 실적 및 수익성 추가 개선이 기대됩니다. 베트남은 전세계 PP 시장 중 수요 성장률이 인도(9.1%) 다음인 4.6%인 국가입니다. 현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효성화학 베트남 법인의 실적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효성화학의 주원료인 프로판가스 가격 역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2. INSIDE VINA. 11월까지 무역흑자 244억달러…FDI기업 435억달러

4일 통계총국(GSO)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1~11월(15일기준) 베트남의 총교역액은 5876억8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출과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4%, 11.7% 감소했습니다. 올해 11월까지 무역흑자는 244억4,000만달러로 주체별로는 원유업을 포함한 FDI(외국인직접투자) 기업의 무역흑자가 434억9,000만달러에 이른 반면, 베트남 기업의 무역적자는 190억5,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출액 10억달러 이상을 기록한 품목이 전체 33개로 총수출의 92.9%를 차지한 가운데 특히 7개 품목은 수출액 100억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전체의 66.1%를 기록했습니다.

3.스포츠월드. 국내 당구장 작당, 베트남 진출…연속 오픈 예정

국내 당구장 브랜드 작당이 베트남 호치민에 9, 10호점과 하노이에 1호점을 계약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브랜드에 따르면 2020년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작당은 호치민 1호점을 오픈한 이후 꾸준히 매장을 개소해나가면서 베트남 내에서 당구장 창업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9호점은 베트남 호치민 2군에 위치할 예정이며 내년 1월에 오픈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되며 이어 10호점과 하노이 1호점도 계약을 성사해 입지 검증이 완료된 이후 연달아 오픈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4.LAO DONG. 물류창고 택배기사 창고 관리자 살인

경찰 당국은 손라(Son La)시 치엥신(Chieng Sinh) 구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배송 기사와 창고 관리자 사이에서 말다툼이 발생했고 배송 기사는 칼로 창고 관리자의 얼굴과 복부를 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창고 관리자는 응급실로 실려 갔지만 끝내 목숨을 건지지 못했습니다. 현재 경찰청은 사건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장을 조사하고 부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5.VN Express. 20대 여성 음주 운전 하노이 고택과 충돌

하노이 호안끼엠구 경찰은 새벽에 항박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지만 재산피해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사고를 낸 20대 여성을 상대로 음주 측정 결과 여성은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한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고택의 외벽이 무너졌습니다. 하노이 구시가지에서 가장 오래된 집 중에 하나인 이 고택은 외벽 파손 외에도 집안의 오랜된 많은 물건이 파손되어습니다.

6.시티타임스. 베트남증시 마감. VN지수 1.66% 상승, 금융주-빈그룹 강세에 상승

VN지수와 HNX 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VN지수는 18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단숨에 1,120포인트를 회복했습니다. VN30지수도 17포인트 가까이 올라 1,100선을 넘어섰습니다. 산업 25개 업종 중 24업종이 상승했는데, 특히 증권업종과 건설업종은 각각 5.17%와 3.59% 상승하며 높은 지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시장 유동성은 두 배 가까이 유입돼 주요 3대 거래소 거래액은 27조동에 달했고, 호찌민거래소 거래대금도 98% 증가한 24조동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