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스. 2023년 3월 22일 수요일

https://youtu.be/eNDJ_SLOOVE

1.아주경제. 베트남 중앙은행, 금리 1% 인하 전격 단행한 배경은?
16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 중앙은행은 성명을 내고 지난 15일부터 주요 금리 기준을 0.5~1%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베트남의 이번 금리 인하는 작년 10월에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금리를 인상한 지 불과 6개월 만입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올해 목표치에 부합해 잘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거시경제와 통화정책을 안정시키고 기업과 국내경제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의 안정적인 동 환율과 달러 보유량도 이번 금리 인하의 배경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베트남 동화(VND) 환율은 지난해 연말 달러 대비 0.6% 정도만 평가절하된 가운데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SBV는 지난달 약 6억5,000만 달러를 다시 매입해 베트남 외환보유액을 924억3,000만 달러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한국경제TV. 베트남 외교장관, 캄보디아에 '자국민 강제노동' 대응 촉구
베트남이 취업 사기를 당해 강제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자국민들을 보호해달라고 캄보디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22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부이 타인 선 외교장관은 전날 하노이에서 쁘락 소콘 캄보디아 외교장관과 만나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베트남 정부는 캄보디아 당국과 공조해 현지 업체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 강제노동 피해자 1천여명을 본국으로 귀환시켰습니다.

3.인사이드비나. “미국기업들, 베트남 투자의지 높아”…애플 등 52개사 대표단 이번주 방문
이번주 베트남을 방문하는 미국경제단은 애플, 메타, 아마존 등 IT•방산•금융•에너지•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52개 기업 대표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와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국회의장 등 베트남정부 최고지도부 및 정재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 투자 및 사업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베트남과 미국 양국간 교역액은 1,238억6,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1% 늘었습니다. 또한 베트남의 대(對)미국 수출액은 13.6% 늘어난 1,094억달러로 베트남의 최대 수출시장 지위를 굳건히 유지했습니다.

4.더구루. 베트남, 헬기 구매 추진. 한국항공우주산업 후보군
러시아산 장비 의존도를 낮추고 국방력 증대에 힘쓰고 있는 베트남 정부가 군용 헬기 구매를 모색하는 가운데 유럽·미국 회사들과 함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유력 파트너사로 거론됐습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향후 5~7년 안에 20억 달러(약 2조6140억원) 상당의 국방 예산 중 일부를 군용 헬기 구매에 쓸 전망입니다. 프랑스 에어버스 헬리콥터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미국 벨 헬리콥터와 함께 KAI도 잠재 공급사로 꼽힙니다.


5.아시아타임즈. [베트남증시 마감] 은행·부동산주 강세에 1,040선 돌파
오늘 베트남 증시는 일부 은행주가 주가 상승을 이끌며 1,040선에 안착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베트남 매체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증시에서 오름세를 보인 종목은 은행으로 해외무역은행, 투자개발은행, 번영상업은행 등 주가가 나란히 올랐습니다. 부동산 관련주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대형주 중에는 유통업체 마산그룹, 빈콤리테일 등 주가가 올랐습니다.
이날 베트남 호찌민증권거래소에서 베트남 VN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11 포인트 0.79% 상승한 1,040.5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5포인트 0.42% 오른 203.96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