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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야기

'쉬'의 본능과 변화 가능성 !

by 달콤할배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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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연합뉴스에서 재미난 기사를 읽었는데...

"잉글랜드 FA컵 경기도중 소변본 골키퍼에게 레드카."

기사를 접하는 순간,,, 나 역시 그런 상황에 대해 한번이라도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흠...

경기중 골키퍼가 진짜 쉬가 너무 마려우면 어떡하나??? 실제로 쉬를 참지 못한 골기파만 그만... 그런데 쉬를 한 해당 선수는 퇴장당했다고... 씁씁하기도 우습기도... 

 

'본능을 어찌 참으랴~ㅎㅎㅎ' 기사에서 주변 동료들이 그를 감싸 주어서 보안은 지켜줬고, 공도 라인 밖으로 나간 상태... 최소의 예의로 볼일도 펜스 뒤에서 했다더군요..

 

그럼에도 퇴장 당한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선수로써 지켜야할 품격 머 이런건가 ㅋㅋ

 

이런 일이 일어 발생하고 나서 경기를 치른 두 구단들은 경기장에 이동식 화장실이 설치되면 좋겠다고 했다네요.. "골키퍼의 쉬권을 보장하라 보장하라~~ "

 이동 화장실이 생길지 여부는 모르겠으나 이런 반응과 이런 말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참 좋습니다. 

 

만약 베트남에서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그냥 스쳐지나 조용히 아무일 없듯 뭍혔을 것입니다. 짧은 내 경험치로는 대놓고(?) 쉬하는 건 여기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자주 목격되는 풍경... 운전하던 기사,  오토바이 운전자... 그들은 대충 차와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아무렇지 않게 볼일을 봅니다. 그러다 보니 만약 이곳에서 동일한 행동이 나왔다고 해서 퇴장까지는 주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ㅎㅎ... 아무도 관심이 없기 때문에 어떠한 불이익이 가해지지 않는...  '베트남 골키퍼는 이럴때 과연 어떡할까?... 경기중 쉬의 욕구를 그때 그때 해결하나!"...ㅎㅎㅎ 

 

관심이 좋은 건가요? 무관심이 좋은 건가요? ㅎㅎ "그때 그때 달라요~" 

 

 

▶ ▶ ▶ 2023년 10월 24일 베트남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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