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스.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https://youtu.be/_j4S1oh2qCU

1.더구루. 현대차, 베트남 제2공장 내달 준공…생산능력 3배↑
현대자동차 베트남 제2공장 준공식 일정이 공개됐다. 준공식을 기점으로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는 만큼 현대차 현지 생산량은 기존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전망입니다. 
24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과 현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현지 합작사 현태탄콩은 내달 베트남 닌빈성 쟌커우공단에 위치한 제2공장 준공식을 진행합니다. 착공 2년 2개월 만입니다.
현대차는 제2공장 가동과 공급망 개선을 통해 현지 판매량을 대폭 늘리고 연말 일본 토요타 판매량을 추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글로벌 공급망이 점진적 안정화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공급망 개선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2.이코노미스트. 베트남 수출 성장세, 올 연말부터 내년까지 둔화 전망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뉴스는 당국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상품 공급 차질과 높은 원자재 가격으로 등 여러 요인으로 베트남의 대외무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베트남 주요 수출 시장의 높은 인플레이션은 현지 필수 수출품인 소비재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트남 당국 관계자는 이는 곧 직물·신발·가구 등 제품의 수출 성장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4분기 산업생산과 수출 증가세가 둔화할 것으로 보이지만 하락폭은 비교적 완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인사이드비나. 베트남, 가격안정화 참여기업들 생존 몸부림.  증가에도 가격 못올려
‘가격안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베트남 기업들이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원가부담이 늘었는데도 가격을 올리지 못하면서 생존에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시장가격보다 5~10% 낮은 가격에 상품을 공급해야 하며, 생산비용이 5% 이상 상승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제품가를 인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치민시가 여러 이유를 들며 인상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있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부이 따 호앙 부(Bui Ta Hoang Vu) 호치민시 공상국장은 “가격안정화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에 우선적으로 대출하고, 내년까지 이들 기업을 지원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코참데일리. 베트남 버스운송업체사 WCS 매출 급증
베트남 버스운송업체인 WCS(West Coach Station Company)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했던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상황이 나아졌지만, 코로나 이전까지는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호치민에서 주로 버스 운행을 하고 있는 WCS는 올해 3분기에 일 평균 1000대 이상의 버스를 운행하고 2만4300명의 승객이 이용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이전 비교 각각 78%와 70% 수준입니다.

5.인사이드비나. 베트남증시, 왜 이러나…VN지수 1000선도 붕괴, 1년11개월여만에 최저치
베트남증시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며 호치민증시의 VN지수)는 1000선 마저 붕괴됐습니다.
이날 VN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3.67포인트(3.30%) 하락한 986.15로 마감하며 심리적 지지선이라고 할 수있는 1000선도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36.69(3.63%) 떨어진 973.88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439만달러 순매수했습니다.
중소형주 중심의 하노이증시 HNX지수는 7.91포인트(3.64%) 떨어진 209.5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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