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스. 2022년 11월 29일 화요일

https://youtu.be/ZOn7sfnvOgk

1.연합뉴스. 베트남 국가주석 방한…내달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 참석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 기업인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달 초 방한하는 푹 주석은 한국과 베트남 기업인 수백 명이 모이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 확대를 도모하는 등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두 나라 기업들이 업무협약(MOU)도 체결합니다.

2.아시아타임즈. 베트남, 내년 인구 1억명 돌파 전망. 10대 연령 1,400만명
28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부의 팜브호앙 부총괄디렉터는 “베트남 인구는 내년 4월 1억 명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 기준으로는 15위 수준입니다. 

미래를 책임질 10~19세 연령 인구는 1,400만 명에 넘고, 전체 인구의 14.4%를 차지합니다

3.MBN뉴스. 베트남서 행패부리는 원숭이 등장. 시민 이빨로 물고 위협
베트남 수도 하노이 시내에서 한 원숭이가 행인들을 이빨로 물고 위협하는 등 행패를 부려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꺼우저이 구역 두이떤 거리의 나무들에 수년 전부터 서식 중인 원숭이들이 최근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달려들어 이빨로 물거나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노이시 당국은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한 동물원 직원들과 원숭이를 포획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당국의 승인 없이 원숭이를 사냥하거나 포획을 시도하면 벌금형부과되거나 범죄 혐의로 기소됩니다.

4.인사이드비나. 베트남, 1인당GDP 증가속도 지난 15년간 세계 최고. 작년 3,694달러, 4.7배↑
지난 15년동안 1인당GDP가 가장 빠르게 증가한 국가는 베트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세계은행(WB)의 2006~2021년 1인당GDP 통계를 근거로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베트남의 1인당GDP는 2006년 784달러에서 2021년 3,694달러로 현재 미국달러 가치 기준으로 4.71배 증가했습니다. 

 

포브스는 “코로나19 대유행과 인플레이션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베트남 경제가 착실히 회복하고 있다”며 “경제의 역동성과 최근 수년간의 성과에서 보여준 이러한 추세는 향후 수년간 계속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5.아주경제. [베트남증시 마감] VN지수 4일째 오르며 4주 만에 1,030p 탈환 2.63%↑
29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4일째 오르며 4주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에서 VN지수는 전날 대비 26.47p(2.63%) 급등한 1,032.16p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VN지수가 1030p를 넘어선 것은 1일 이후 4주 만에 처음입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의 거래액은 16조5,050억동(약 8,84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98개 종목은 올랐고 95개 종목은 하락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호찌민거래소에서 7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습니다. 매수 규모는 2조6,330억동에 달했습니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설비·기계제조(-1.37%)를 제외한 나머지 24개 업종은 모두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소매(+5.78%) △건설자재(+5.42%) △부동산(+5.07%) 등의 주가 상승 폭이 상당히 컸습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수했습니다. 다만 매수 규모는 비교적 적은 184억동에 그쳤습니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4.16포인트(2.04%) 오른 208.22p로 장을 마쳤습니다.

 

6.코참데일리. 베트남 북부 오는 29일부터 기온 떨어져. 한랭전선 영향
베트남 북부 지역은 29일 밤부터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기온이 섭씨 1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미국 기상 정보 사이트인 아큐웨더(AccuWeather)는 하노이 기온이 30일 섭씨 13~23도, 금요일에는 12~17도까지 떨어지고 일요일부터 17~21도로 다시 올라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라오까이(Lao Cai)의 사파(Sa Pa)와 같은 고지대 지역은 주말까지 기온이 점차 낮아져 내달 2일 섭씨 8~12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베트남 국립센터 기상예보국장은 "12월 30일 이후 한랭전선이 계속 강해져 베트남 북부의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