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스. 2022년 12월 19일 월요일

https://youtu.be/ZwnIhu_B5qQ

 

1.YTN. 한국·베트남 수교 30년..."교역 164배·투자 145배 ↑"
우리나라와 베트남이 지난 1992년 수교한 이후 30년간 교역 규모는 164배, 상호 투자는 14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이 중국, 미국에 이어 3위 교역국이 됐고, 한국은 베트남의 1위 해외직접투자국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인적·문화적 교류도 활발해져 국내 체류 외국인 중 베트남인은 23만여 명으로 중국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고, 베트남 내 한국의 브랜드 경쟁력 지수는 1위를 기록했습니다.

2.코참데일리.  페이스북, 구글 등 베트남 세금신고포털 통해 3조4,400억 동 납부 
베트남 국세청에 따르면 페이스북, 구글, 틱톡 등 온라인 플랫폼이 세금신고포털을 통해 3조4,400억 동(1억4,640만 달러)의 세금을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재무부는 지난 3월 설립된 세금신고포털을 통해 많은 해외 대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세금을 더 쉽게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3.아시아타임즈. 베트남 자동차업계, 고금리에 시름시름. 현대차, 엑센트 등 가격인하
베트남 자동차업계가 새해 연휴가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가격을 내리는 등 고금리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현대차를 비롯해 베트남 자동차업계는 올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다가오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좀처럼 구입하지 않아 애를 먹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금리가 계속 오른 탓에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는 것입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현대차 대리점은 이달 인기모델인 엑센트, 그랜드 i10, 엘란트라 등 가격을 적게는 1,500만 동(한화 82만원), 많게는 3,000만 동(약 165만원) 가량 내리기로 했습니다. 일본의 토요타, 혼다 등도 상황이 나쁘긴 마찬가지로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가격 인하에 나섰습니다. 

4.한국경제TV. 외국인 투자자 베트남 주식 3주 연속 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이 베트남 주식시장에 돌아왔습니다. 지난 16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3주 연속 매수세를 보였지만 VN지수는 0.27% 하락한 1,052.48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 거래 규모는 25.73% 증가한 15조 5,100억 동(VND)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1월 21일부터 베트남 증시에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2,650억 동(VND) 상당의 주식을 매수했으며 베트남 대표 철강업체인 호아팟그룹(Hoa Phat Group)과 베트남 증권사 SSI증권(SSI Securities Corporation) 주식을 가장 많이 매수했습니다. 

5.아주경제. [베트남증시 마감] VN지수 막판 급락하며 1050선 하회. 1.34%↓
19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는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8포인트(1.38%) 내린 1,048.69p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의 거래액은 16조420억동(약 8839억원)으로 집계됐다. 159개 종목이 올랐고 270개 종목은 하락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찌민거래소에서 20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습니다. 매수 규모는 1,087억동에 달했습니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기타금융활동(+2.95%) △숙박·외식(+2.36%) △해산물가공(+1.17%) △자원 및 지원 서비스(+0.27%) 등 4개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21개 업종은 모두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전기제품(-3.14%) △소매(-2.42%) △부동산(-2.12%) 등의 주가 낙폭이 상당히 컸습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0.75포인트(0.35%) 하락한 212.24p로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