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뉴스. 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https://youtu.be/EjtkyKeIbFc

1.코참데일리. 주문량 급감으로 베트남 근로자들 근무시간 단축돼
2023년 주문량이 42% 급감하면서 공장 근로자들의 근로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호치민시 수출가공산업단지청(HEPZA)이 최근 2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기계, 플라스틱, 화학, 신발, 의류 등의 주문이 축소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한국일보. "다 잡아들여라". 베트남 '특별입국 뇌물 스캔들' 수사 확대
베트남 정부가 공직사회 부패 근절을 위해 칼을 뽑았습니다. 사정 정국 조성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 칼날은 유난히 날카롭습니다. 

27일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언론과 현지 항공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경찰)은 청장을 포함한 베트남민간항공청(CAAV) 고위급 인사 대부분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당시 CAAV 고위직이 베트남인의 특별입국 허가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는 단서를 잡았기 때문입니다. 외교부 역시 초토화됐습니다. 이날까지 공안에 체포된 외교부 고위 공직자는 부홍남 주일본 베트남 대사를 비롯해 12명에 달합니다.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보건·교통부 소속 고위 공무원들도 체포됐습니다. 공산당 중앙감사위원회는 부이타잉선 외교부 장관에 대한 징계도 요구했습니다.

베트남 공직 사회는 얼어붙었습니다. 하노이 외교가 관계자는 "최근 공안에 불려 가지 않은 중앙정부 공무원은 거의 없다"며 "사정 칼날이 어디까지 닿을지 예상조차 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3.인사이드비나. 베트남, 내년까지 모든 마을에 전기·인터넷 연결 추진. 찐 총리 지시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최근 열린 국가디지털전환위원회(NTC) 결산회의에서 내년을 국가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원년으로 인식하고, 그에 맞춰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촉구했습니다. 찐 총리는 아직 전기와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200여개 마을에도 내년까지 연결을 완료해 모든 인민들에게 평등한 발전기회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4.한국경제TV. 베트남 주차 공간 부족 문제 `심각`
건설부 대변인은 "주차장을 짓는 데 사용되는 토지가 도시 건설에 대해 규정된 비율보다 적다"고 밝혔습니다. 하노이 교통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약 690만 대의 자동차 및 오토바이가 등록돼 있으며 90헥타르의 주차 공간만 있어 수요의 10%만 충족합니다. 호치민에는 85만 대의 차량과 780만 대의 오토바이가 등록돼 있는데 역시 주차 공간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건설부는 "주차 공간 부족은 도심 지역의 토지 취득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아주경제. [베트남증시 마감] VN지수 2% 급반등. 하루 만에 1,000선 탈환
27일(현지시간) 베트남 VN지수가 급반등하며 전 거래일 대비 19.36포인트(1.97%) 오른 1,004.57p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호찌민거래소의 거래액은 9조5690억동(약 516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호찌민거래처 내 상장 주식 중 331개 종목은 올랐고 105개 종목은 하락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호찌민거래소에서 3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매수 규모는 7820억동에 달했습니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했스니다. 나머지 22개 업종은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고 이 중에서도 △증권(+6.76%) △건설자재(+5.41%) △기타금융활동(+5.15%) 등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4.64포인트(2.34%) 상승한 203.14p로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