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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야기

베트남 뉴스. 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by 달콤할배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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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aa8Gcj1QNg

1.뉴스핌. 열도의 나라 베트남에도 '첫 눈'
베트남 북서부 라오까이성(Lao Cai) 사파(Sa Pa)를 찾은 관광객들에 따르면 28일 오전 호 앙 리엔 국립 공원 내 판시판(Phan Xi pang) 봉우리가 하얀 눈으로 뒤덥혀 설경을 뽐냈습니다. 


아침 최저 0도까지 내려간 이 일대에서는 오전 5시부터 3시간동안 눈이 1~2cm 쌓였습니다.눈은 해발 2,800m 이상부터 판시판 정상(3,143m)까지 하얗게 물들였습니다. 


중국과 국경을 이루는 고산지대 마을인 사파는 겨울철(12~2월)이면 아열대기후인 베트남에서 눈을 보려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2.더구루. 베트남 부동산 시장, 유동성 위기 직면하나
9일 베트남 채권 협회에 따르면 총 46억 달러(약 5조8,378억 원) 규모의 부동산 개발 채권이 내년 만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내후년으로 범위를 넓히면 그 규모는 100억 달러(약 12조7,269억 원)로 늘어납니다.


특히 내년엔 부동산 시장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부동산 개발 채권 만기에 대한 부담감도 커지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내년 베트남 부동산 시장 판매량이 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채권 상환을 위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부동산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3.인사이드비나. 베트남, 세계경제 격랑 속에서도 '고성장·저물가' 두마리 토끼 잡아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같은 다수의 국제기관과 글로벌 주요 은행들은 올해 베트남 경제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7~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인플레이션은 4% 안팎으로 다른 국가와 달리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IMF는 지난 10월 ‘아시아 경제전망’에서 베트남의 올해 GDP성장률이 7%에 도달해 아세안 5개 신흥경제그룹(ASEAN-5)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세계은행은 7.2% 성장률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이끌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 일본 니케이아시아는 베트남의 코로나19 이후 회복모멘텀이 동남아시아 최고, 세계 8위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처럼 올해 베트남경제의 선방, 더나아가 괄목할 성장은 대부분의 나라들이 급등한 인플레로 고통받고 있는 사이 상대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4.코참데일리. 베트남 억만장자 순자산 61억 달러 감소
포브스에 따르면 26일 기준 베트남 억만장자는 6명으로 지난 3월 7명에서 감소했습니다. 베트남 억만장자들의 순자산은 이 기간 33% 감소한 123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베트남 내 억만장자 1위는 40억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한 빈그룹(Vingroup) 팜녓브엉(Pham Nhat Vuong) 회장이었습니다.
브엉 회장은 전 세계 억만장자 순위 685위로 3월보다 270계단 하락했습니다. 베트남 억만장자 2위는 비엣젯항공 응웬티프엉타오(Nguyen Thi Phuong Thao) CEO였으며 3월 대비 자산은 26% 감소했습니다. 테콤뱅크 호훙아잉(Ho Hung Anh) 회장의 순자산은 3월과 비교했을 때 30% 감소한 1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타코(Thaco)의 찬바즈엉(Tran Ba Duong) 회장은 15억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해 3월 대비 6% 감소했으며 마산그룹(Masan Group) 응웬당꽝(Nguyen Dang Quang) 회장과 호아팟 찬딩롱(Tran Dinh Long) 회장이 각각 순자산 14억 달러로 베트남 억만장자 중 가장 순위가 낮았습니다.



5.아주경제. [베트남증시 마감] 유동성 1개월 최저. VN지수 3일만에 내리며 1,009p로
29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3일 만에 약세로 전환했습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7포인트(0.63%) 하락한 1009.29p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의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2조4360억동 적은 8조2,350억동(약 4,413억9,0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달 23일 이후 1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호찌민거래소 내 상장 주식 중 147개 종목은 올랐고 262개 종목은 하락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호찌민거래소에서 5일 연속 순매수했습니다. 매수 규모는 1,360억동에 달했습니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숙박·외식(+2.98%) △부조생산(+2.83%) 등  9개 업종만 상승했습니다. 나머지 16개 업종은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이 중에서도 증권(-2.95%)의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한편 하노이거래소(HNX)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수했습니다. 다만 매수 규모는 비교적 적은 60억동에 그쳤습니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0.49포인트(0.24%) 오른 206.54p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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