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락홍대학교 동방학부 교직원 송년회

 

2025년 1월 중, 우리 동방학부 행사, 느낌상으로 종무식? 송년회? 

아무튼 전임강사로서 초청을 받고 참석을 해보니 '아, 이런 문화군...' 또 이렇게 여기 문화 속으로 녹아가고 있다...

 

그런데 요즘 베트남 교통 벌칙금이 엄청 올라가서 그런지 점심때 행사를 하는데 맥주를 마시는 사람이 많지 않네... 벌칙금도 그리고 걸리면 안된다는 생각도, 정말 엄청난 변화가 시작된 것 같다...

 

 

베트남에 사는 한국인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강압적으로 하는 것보다 우리가 경험한 '이경규가 간다' 이런 프로그램들을 통해 사회 전체가 교통질서를 지켜야 하는 인식이 조성이 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아무튼 내가 베트남에서 와서 본 첫번째로 가장 큰 변화... 물론 나도 벌칙금에서 예외가 될수 없으니 더 신경쓰고 더 주의하고... 그렇게 소심하게 다니고 있다 ㅎㅎ

 

각 테이블마다 돌아다다니며 인사하는 사람들, 조용히 옆 사람하고만 이야기하는 사람들... 체제가 어떠하든 사람 사는 세상은 비슷 비슷하다...

 

2025년부터는 비엔호아 세종학당의 일원이 되어 현지 교원이자 운영요원으로 겸직도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더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기도 하다...

 

 

한국어교원으로서 그리고 한베가정으로서 기회가 되면 그간 생각했던 것들을 세종학당재단에게 조리있게 잘 설명했으면 좋겠다. 

 

 

락홍대학교 한국학과 화이팅, 비엔호아 세종학당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