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베트남 뉴스 몇 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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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9일 월요일 베트남 뉴스 몇 꼭지

안녕하세요, 8월 29일 월요일 베트남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1.연합뉴스. 한국인은 호구?…베트남 항공사 '생트집'에 뒷돈 주고 신속검사
베트남 관광산업의 최대 고객인 한국인들이 현지 항공사에 신종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했다가 퇴짜를 맞은 뒤 뒷돈을 주고 재검을 받는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사안은 입국 전에 출발일 기준 24시간 전 이내로 신속 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본국의 규정을 악용한 사례들인 만큼 한국 정부 차원의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인단체의 한 관계자는 "현지 최대 여행객인 한국인들을 호구로 여기지 않고서는 이같은 짓을 할 수 없다"면서 "일단 공항 카운터 부근에서 활동하는 브로커들에 대한 단속이 시급하며 향후 수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코참데일리. 호치민 지반 침하...상업용 건물 집중 지역 `심각`
호치민시의 지반이 매년 평균 2cm씩 가라앉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국제협력단(JICA)이 현지조사 및 정보수집 후 지반침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호치민의 일부 지역에서는 매년 최대 6cm씩 가라앉는 곳이 있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JICA는 일본국제협력단은 "호치민의 지반 침하는 1990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업용 건물이 집중된 지역의 지반 침하 속도는 연간 약 7~8cm에 이른다.

3.인사이드비나. 베트남, 수산물 수출 둔화…글로벌 인플레 영향
글로벌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7월 이후 미국•유럽연합(EU)•영국 등 베트남의 주요 수산물 수출시장으로 수출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베트남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에 따르면, 7월 대미 수산물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0.5% 감소했다. 
특히 주력인 블랙타이거새우 수출은 69%, 판가시우스(Pangasius, 메콩메기)는 3200만달러로 4% 감소했다. 반면 참치와 오징어 수출은 각각 34%, 90% 증가했다.

 

7월 수출 둔화에도 올들어 7월까지 대미 수산물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0% 늘었다..

 

7월 대EU 수산물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지만 2분기 전체 증가폭 31%보다는 13%p 감소하며 둔화 조짐을 보였다.

 

베트남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수산물 수출액은 67억달러로 둔화세에도 올해 수출목표 100억달러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4.스마트시티투데이. 베트남 다낭, 2030년까지 최고의 스마트시티 목표
베트남 다낭이 2030년까지 디지털 혁신, 정보 보안 및 전자 상거래 분야에서 베트남 내 상위 3개 도시로 도약한다는 스마트시티 목표를 발표했다.
다낭은 2014년 베트남에서 최초로 전자정부 시스템을 도입한 도시다. 2016년 이 플랫폼을 국내 16개 시·도에 이전했다. 다낭은 2020년 베트남 ICT 지수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개발 및 적용 준비 면에서 12년 연속 베트남 ICT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5.아주경제. [베트남증시 마감] VN지수 이틀째 약세…1270선으로 후퇴
29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3일 만에 1270선으로 후퇴했다.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77포인트(0.92%) 떨어진 1217.80에 거래를 마쳤다.
73개 종목이 올랐고 399개 종목은 하락했다. 
HOSE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광산업(4.69%) △소매(0.89%) △유틸리티(0.70%) 등 6개 업종은 상승했다. 나머지 19개 업종은 모두 약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기타금융활동(-3.46%) △가전제품제조(-2.26%) △건설자재(-2.14%) 등이 가장 크게 내렸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3.96포인트(1.32%) 내린 295.54로 장을 마쳤다. 

이상 베트남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